전능의 뇌를 얻었다 / 몽쉐르

전능의 뇌를 얻었다
└ 몽쉐르 著
└ 현대판타지
└ 문피아 발행 유료 웹소설
└─ 89화까지 열람
이토록 천재를 천재답게 느껴지도록 묘사한 웹소설이 그동안 과연 있었던가?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성, 대한민국에 강림.
전작 『전능의 혀를 얻었다』 이후 차기작이자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난 이 작가님이 고작 두 작품 째의 작품을 연재 중인 작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전작 때만 해도 서투른 면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참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이 연재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필력이 일취월장하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작가라 차기작도 연재하면 따라가야지, 하고 다짐했었고 그 다짐은 이번 차기작이 연재되면서 자연스럽게 행해졌다.
작품 소개가 그야말로 이 작품의 핵심이다.
주인공 유서하는 전례 없는 천재로 태어났다.
평범한 부모 사이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났지만, 그를 이해하고 지원해 줄 후원자를 잘 만났고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온전히 이해하려 노력하는 꿈만 같은 부모가 있다. 유서하도 천재 특유의 기질은 있지만 성정은 부모의 영향을 받아 인간적(?)이다.
내 취향은 먼치킨이다.
주인공이 신체적으로든 지적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먼치킨 적인 면모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꽤 다양한 천재 주인공을 접해왔지.
그런데 내 평생 이토록 천재를 절절할 정도로 천재다운 묘사를 하는 작품은 처음이다.
그동안은 솔직히 천재라기 보다는 작가가 천재라고 호소하는 것에 가까웠지…
유서하는 그야말로 누가 봐도 천재 그 자체다.
우리가 늘 상상해 오던 그런 이상적인 천재 그 자체.
유서하의 행동거지 그 모든 것에서 ‘아… 이런 애를 천재라고 하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한 가지 단점은 아직 연재분이 그리 많이 쌓이지 않았다는 점이랄까.
작가님이 주 7회 연재를 꾸준히 지켜주고 계시지만, 그래도 매일 읽으면서 너무나도 아쉽다.
다음 읽을거리가 없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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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의 뇌를 얻었다
몽쉐르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성, 대한민국에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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