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내내 혐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어느덧 9월이 성큼 다가와 버렸다.
최근에 난, 점심시간에 식사 대신 카페에서 대충 때우는 식이다.
혐생 난도가 너무 헬에 가까운 느낌이라 솔직히, 모동숲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어떤 날은 아예 접속도 못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진짜 대단히 힘든 여름이었다… 이젠 좀 여유로워졌으면 참 좋으련만……
솔직히 최근에는 몸이 너무 힘들어서 밥도 잘 안 챙겨 먹는데, 그래서 점심도 카페에서 디카페인 카페라테에 바닐라 시럽 두 번 추가한 걸로 한잔으로 때우는 느낌이다. 거기에 좀 더 뭔가 먹어야겠다 싶으면 샌드위치 같은 걸 추가하는 식인데, 누가 집 나간 내 입맛 좀 되찾아줬으면 참 좋겠네 진짜.(…)
어쨌든, 너무 여유가 없고 집에 가서도 바로 기절하는 수순이었기에… 오늘도 카페에서 모동숲을 켠다.
9월의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조이스틱 커버 캡(썸 그립 캡)은 ‘꼬마유령’.
모동숲도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곤충, 물고기 등이 나타나서 좀 흥미진진해진 느낌이다.
이젠 나만 좀 여유로워지면 됨……(…)